top of page

“  소중한 사람들의 현재를 위해. ”

카시어스 실버레이크

[Cassius Silverlake]

Half-Blood

Male | 180cm, 56kg

December 19th, 2000 [Sagittarius]

Hufflepuff, 7th Grade

[ Style ]

  • 이제는 완전한 분홍빛 머리.

  • 날카로운 눈매지만 표정은 한결 풀어져 어려운 분위기는 아니다.

  • 교복은 언제나 단추 하나를 푼 상태로 느슨하게 입고 다닌다.

[ Character ]

  • [조건적으로 열정적인]
    여전히 내향적인 스타일에 움직이는 건 싫어하지만 의욕이 없던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뭐든지 적당히~ 라는 신조였지만 이제는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에 관해선 최대의 노력을 가한다.
    예전에는 없던 오지랖도 생겼는지 깊게는 관여하지 않으려던 옛날과 달리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는 빈도도 늘었다.

  • [참여자]
    인생을 탈 없이 평화롭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해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그 문제에 참여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눈에 띄고 싶지 않다던 그는 최근 들어선 심경의 변화가 생긴 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겉보기에는 예전과 다름없지만 이제 그 속에는 무언가 열망과 긍지를 품고 있다. 
    또한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조건 붙잡고 지키려하게 되었다. 
    제일 먼저 앞장서는 타입은 아니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며 나름대로의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 [여유있는]
    요즘 들어선 감정표현이 많이 늘었다. 크게 웃는 모습도 보기 힘든 편이 아니게 되었다.
    여유가 늘었을까, 뻔뻔하고 능청스러워지기도 했다.
    여전히 화는 잘 내지 않지만 화를 낸다면 날뛰지 않고 오히려 조용히 가라앉는 타입.

[ Etc. ]

  • [Silverlake]
    실버레이크 가는 카시어스의 외가 쪽 집안으로 큰 가문은 아니지만 여태 순수혈통을 유지해왔다.
    가문의 큰 특징은 분홍색 머리. 집안 사람들 전부가 분홍색머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전자가 강한 편.
    카시어스도 처음엔 아빠와 같은 검은 머리였으나 자라면서 점차 분홍색으로 변했다. 
    지금은 카시어스의 이모, 엄마의 여동생이 가주를 맡고 있다.
     

  • [리델 실버레이크​]
    리델 실버레이크는 옛날, 실버레이크의 가주였으나 머글 남자와 사랑에 빠져 가주자리를 포기하고 집을 나갔다.
    그 이후로 가문 행사에도 잘 참여하지 않고 마법사세계에서도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후의 행적으로는 자신의 소중한 사랑,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시대에 맞서기로 결심하고 로자 카르멘에 들어갔으며,
    최근에 조직에 속한 사실이 마법부에 발각되어 도주중. 정확한 생사는 불명이다.
     

  • [부모님]
    부모님의 과거는 시대상에 비춰져 심각해 보일 수 있으나 정작 카시어스의 가족은 꽤나 행복하게 살아왔다.
    특히나 두 분 다 특출난 사랑꾼으로 1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신혼 분위기를 뿜기며 조용할 날이 없었다. 
    가족에 관해 시니컬한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그의 타고난 성격 탓도 있지만 극성인 부모님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가 빨리기 때문인 듯.
    요즘은 만나지 못해서일까, 그리워하는 것 같기도 하다.
     

  • [사상]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에 혈통은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머글에 관해 잘 아는 것은 당연하게도 머글세계에서 살아왔고 아빠가 머글태생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마법사문화보다 머글문화에 더 익숙하고 마법지식에 관해서 모르는 것이 많다.
     

  • [취미]
    사진찍는 취미가 생겼다. 처음 시작은 준에게 머글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찍고 다닌다.
    사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을 좋아한다.
    찍는 사진의 종류는 풍경이나 사물. 사람은 잘 찍지 않지만 흥미로운 상대를 찾는다면 찍고 싶어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 [특기과목]
     뭐든지 적당히 하기 때문에 아주 특출난 것은 없지만 하나 꼽으라면 어둠마법 방어술.
     퀴디치는 별로 관심없지만 보는 건(정확히는 돈 내기) 좋아한다.
     

  • [애완동물]
    작은 날다람쥐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페퍼. 해바라기씨를 좋아한다.
     

  •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은 슈크림. 은근 다시 생각나는 맛에 요즘은 호두파이도 괜찮다고 생각 중. 그 외 좋아하는 건 로맨스 소설, 조용하게 즐기는 낮잠.
    운동을 싫어해 주위에선 깨닫지 못하지만 기본적인 신체능력은 좋다. 

[ Wand ]

  • 개암나무 지팡이(부가재료: 용의 심금)

  • 길이는 12인치. 꽤 유연해서 크게 휘두르기 좋다.

  • [ 벤자민 M. 메리홀더 ]
    - 농담으로 건낸 주종 이야기가 진짜로 이런 관계로 만들 줄은 몰랐다. 항상 자기를 강아지 취급하는 것에 적당히 받아주며 지낸다. 자신에게 잘해주긴 하지만 벤자민의 태도를 볼 때마다 가볍다는 느낌이 떨어지지 않아 단순 장난감으로 보는건지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건지 조금 헷갈려하는 듯.
     

  • [ 이샤 로웬달 ]
    - 그 일이 있었을 때, 이샤의 이야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후에도 때때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신을 일으켜주었으며 여유가 생기는 데 많은 일조를 해주었다. 이샤, 그녀의 위치가 어떤지 알고 그녀가 보내는 용기가 얼마나 큰 것인지도 안다. 그렇기에 긍지를 안고 그 몫까지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 [ 오데트 클로델 ]
    - 애칭은 달님. 1학년 때만 해도 소심하고 마음 여리게만 보였던 그녀가 교내 저항단체를 만든다고 했을 땐 적잖이 놀랐지만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느끼고 있다. '슈발리에 로제'에 들어오길 제안했을 땐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엄마의 편지를 돌아보며 여러 고민 끝에 함께하기로 응했다. 달님에게 조금이라도 빛이 보태지기를 바라며.
     

  • [ 플러렛 글렌 ]
    - 영혼의 쌍둥이. 분홍머리로 바뀐 후에 장난삼아 쌍둥이 같다고 한 걸 의기투합하여 반공식적으로 의형제 맺은 사이. 둘 다 외동이라 이렇게나마 서로 챙겨주며 남매의 기분을 느끼고 있다. 이미 글렌 가문에선 가족 취급받고 있는 듯 하다….
     

  • [ 조앤 카버? 피비 소피아? ]
    - 7학년이 되자마자 조앤에게서 처음 들은 말은 뜻밖에도 엄마에 관한 소식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엄마가 같은 조직의 동료였단 것, 같은 사건으로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라면 조앤의 상황이 자신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 그 때문일까, 언제나 동질감과 함께 미안한 감정을 동반하고 있다.

Copyright © 2018 Falling to Rose Thorn,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